일본 서버 시장이 2007년까지 계속 줄어들 전망이라고 닛케이산교신문이 IDC재팬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일본 서버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10.5% 줄어든 6923억엔(약 7조원)에 그칠 전망이다.
IDC재팬은 일본 서버 시장이 2007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해 2007년에 6307억엔 규모로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시장은 2001년부터 7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일본 서버 시장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11.1% 줄어든 7731억엔에 그쳤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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