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코리아(지사장 임영도)는 복합프로그래머블반도체(CPLD) ‘MAX’ 시리즈의 3억번째 제품을 최근 알카텔에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알테라는 지난 88년 처음 ‘MAX’ 제품군을 시장에 내놓았으며 14년간 전세계 2만5000여개의 업체가 이를 구매해 총 30억달러의 매출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3억번째 고객이 된 알카텔은 지난 10년간 알테라의 CPLD 제품군을 사용해 통신장비를 제조해왔다.
알테라의 ‘MAX’는 저가격에 비교적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시스템 개발이 가능한 게 장점이며 그동안 가전, 통신, 산업, 자동차,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에 주로 사용됐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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