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의 전자과기대학 산하 마이크로전자·고체전자학원 마이크로 조립 및 신형 부품기술연구실이 ‘나노 재생 고전해 상수 알루미늄산화막 생성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전극박 양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알루미늄 전극박 산업 생산규모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내수시장의 고급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생산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에 전자과기대학이 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중국은 저압 알루미늄 전극박의 생산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어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전극박 최고 생산업체인 JCC 회사와 어깨를 겨룰 수 있게 됐다.
쓰촨 전자과기대학은 장예시 승후이 열에너지유한회사와 ‘특허신청 기술독점 실시허가’ 관련 계약을 최근 청두시에서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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