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업체 세가가 남코로부터 합병 제안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지난 2월 파칭코업체 새미와의 합병 계획을 발표했던 세가는 이사회에서 남코의 제안을 검토하고 이달 안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세가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새미와 남코의 합병 제안과 미국 EA의 일부 출자 및 게임 공동 개발·판매 제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코는 게임 개발, 오락 시설 및 기기 운영 등의 공통된 사업 기반을 가진 세가와의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가와 새미가 추진 중인 합병에 대해 “양측의 합병 논의가 세가의 요청으로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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