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위 개인용컴퓨터(PC) 업체인 게이트웨이는 17일(현지시각) PC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감소로 올 1분기에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게이트웨이는 이날 증시 폐장 후 발표한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손실은 1억9770만달러(주당 62센트)로 작년 동기의 1억2320만달러(주당 39센트)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는 1분기 매출이 8억4450만달러로 지난해의 9억9220만달러보다 15% 줄었으며, 1분기 중 50만6000대의 PC를 판매해 전분기와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30%와 22%의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로더릭 셔우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플라즈마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가 신제품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4분기 흑자 전환 목표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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