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관(관장 최은철)은 과학의 달을 맞이해 18일 ‘고(古)인쇄체험관’을 개관했다.
충북 청주시 시립 ‘고인쇄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 체험관에는 우리의 전통과학문화인 고인쇄기술품이 다량 전시된다.
특히 전시관은 초기 인쇄자료와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영인본 및 목판, 팔만대장경(목판본), 직지하권 영인본·상권 복원본, 훈민정음(목판) 영인본 등 총 18점이 전시되며 우리나라 전통종이인 한지를 사용해 금속활자판인 직지심경을 직접 인쇄할 있도록 구성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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