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기업 관리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독일 SAP는 지난 1분기 1억8600만유로(미화 2억370만달러, 주당 6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분기의 6500만유로(주당 21센트)보다 약 3배 늘어났다고 1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17일 SAP가 비용 절감과 사업 수주 등에 힘입어 순익이 증가했지만 이 기간의 소프트웨어 사용료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의 4억200만유로보다 줄어든 3억5200만유로, 매출액은 8% 감소한 15억유로였다고 전했다. SAP는 올해 전체 매출 신장률이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되풀이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