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대표 정몽구)가 미래전략사업을 이끌 고급인력 확보를 위해 21일부터 해외 유명대학 석박사를 대상으로 현지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자동차산업의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가 목적이며 선발되는 인원들은 대체연료자동차, 신세대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텔레매틱스 개발 등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 연구에 투입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채용에서 전기·전자, 시험·평가, 설계, 선행, 생산기술 등 이공계열과 MBA분야·법학전공자를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미국대학 학위자를 대상으로 하며 하반기부터 유럽으로 채용지역과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미국대학 학위자 10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배터리 3사, 올해 설비투자 20조원 전망…'규모 줄어도 미국은 지속'
-
2
삼성전자 “올해 HBM 공급량 2배 확대”
-
3
LG전자, 국내 R&D 인력 1만 명 총집결…마곡, '글로벌 R&D 컨트롤타워' 부상
-
4
삼성전자, 작년 300.9조원 매출로 역대 두번째…4분기 반도체 이익은 '뚝'
-
5
관세 직격탄 맞은 韓 가전·자동차·배터리, 美 소비자가격 오르나
-
6
속보법원, 이재용 회장에 모든 혐의 무죄 선고
-
7
'전장 키우기' LG이노텍, 차량용 반도체 모듈 내재화
-
8
천장 공사없이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전자,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
9
미국 관세 전쟁 우려...코스피 2450선 붕괴-환율 1470원대 급등
-
10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으로 캐나다 공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