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국민은행의 시스템통합(SI) 자회사인 국민데이타시스템(KDS·대표 김유환)과 금융권을 비롯한 양사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마케팅·영업·기술·제품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한국IBM과 KDS는 금융권을 1차 타깃으로 삼고 국민은행을 포함한(은행 및 그 자회사를 포함) SI를 주사업으로 정기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영업정보 공유 및 전략 수립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신혜선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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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데이타시스템의 김유환 사장(왼쪽)과 한국IBM 이경 상무가 금융권시장에서의 사업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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