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소재로한 대전·충청지역 게임대회가 열린다. ‘리니지’ 대전지역 총판업체인 우리와미래소프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리니지 토너먼트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PC방 사장팀, 학생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전 총판업체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격은 대전과 충청권의 리니지 게이머로 제한된다.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팀은 기사 1명, 요정 1명, 법사 1명, 자유선택 캐릭터 1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 홈페이지(http://www.woori777.co.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계정으로는 참가할 수 없으며 PC방에서 추천받은 게이머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리니지 1만시간 선불정량권과 6000시간 정량권, 3000시간 정량권, 3000만 아데나, 1500만 아데나, 휴대폰, MP플레이어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온라인 슈팅게임 ‘디지몬 온라인(http://www.digimononline.com)’을 소재로 한 사이버 게임대회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개발사인 CCR가 케이블방송·온게임넷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디지몬 온라인 내 ‘이벤트랜드’ 서버에 접속한 게이머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28일까지 이벤트 서버에 접속한 게이머 중 상위 50명에게는 디지몬 게임기, 애니메이션 DVD, 레미의 탁상시계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디지몬 온라인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온라인상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상에서도 ‘디지몬 온라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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