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17회 국제필름커미션박람회(AFCI)에서 3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필름커미션박람회는 영화촬영지원기구인 전세계 필름커미션이 모여서 타 지역 영화를 촬영유치하는 행사로 로케이션 박람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220여곳 필름커미션이 모여서 촬영유치 각축전을 벌였는데 로케이션마케팅상 6개 부문 가운데 부산영상위원회는 프로덕션 가이드와 메일카드를 제외한 4개 부문에 출품, 웹사이트·홍보영상물·캐릭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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