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유상증자 5,6월 계획물량 없어

 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는 오는 5월 납입분 유상증자 계획물량이 단 한건도 없다고 15일 밝혔다. 또 6월 납입분 유상증자 계획물량도 현재까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연속 2개월째 유상증자 계획물량이 단 한 건도 안나오기는 지난해 10월·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올들어 다음달 계획분까지 상장사 유상증자 납입금 총 누계액은 17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총액 1154억원에 비해 49.5% 늘어났다. 한편 상장사 유상증자 건수는 지난 3월과 1월에 각각 4건과 2건이었으며 2월·4월은 각각 1건씩이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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