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코리아, MP3시장 진출

 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 http://www.jvc.co.kr)가 MP3CD플레이어 2종을 내놓고 국내 휴대형 오디오기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JVC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모델명 XL-PMW1·XL-PMW2)은 본체 두께가 1.39㎝에 불과한 초슬림형 디자인을 갖췄고 오디오CD뿐 아니라 MP3·WMA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외장형 배터리 팩에 건전지 2개를 사용할 경우 35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충격 방지기능(ESP:Electronic Shock Protection)을 채택해 외출 또는 운동시 어떤 충격에도 음악이 끊기는 현상이 없다.

 특히 이 제품은 다국어 지원기능을 통해 38개 언어 및 특수문자를 지원, 외국어로 저장한 곡명과 곡정보 등을 LCD창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JVC코리아의 이영석 과장은 “최근 MP3가 일반화되면서 MP3겸용 CD플레이어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JVC코리아는 이번 CD플레이어 출시를 시작으로 디자인이 강조된 신세대 감각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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