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특허권 무효심판 소송에서 승소 이후 주가가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90%(500원) 오른 47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8만여주에 불과하지만 매수잔량이 그 2배에 달하는 123만여주가 쌓여 있는 상태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0일과 1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그동안 40.2%나 상승했다. 스마트카드업체인 이 회사가 최근 강세를 띠는 것은 스마트로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씨앤텔=대만 DK시티사 제품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43%(40원) 상승한 3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적은 267만여주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공급하던 스포츠 기구와 더불어 DK시티가 제공하는 스포츠·레저용품까지 공급해 향후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DK시티는 스포츠·레저용품 전문제조업체로 전세계에 연간 1억달러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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