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2003년도 ‘제4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의 수상자로 영상오디오 부문에서 ‘생로병사의 비밀’을 기획한 오진산 KBS 기획제작국 부주간(43)과 ‘웰컴사이언스’의 취재를 담당한 이기정 YTN 문화과학부 차장(40)을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신문잡지부문에서는 ‘스트롱 코리아’ 기획시리즈를 보도한 김경식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과학바이오팀장(46), 도서부문에서는 ‘달팽이’의 저자 권오길 강원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63)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4월 과학의 달 거리축제’ 개막식에서 거행되며 수상자에겐 과학기술부장관상 및 트로피와 부상으로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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