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오렌지·바나나 등 수입과일 값이 폭등하고 있다. 사스가 수입 농산물을 통해 국내에 유입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검역이 강화돼 수입 물량이 줄어들면서 수요를 못쫓아가기 때문이다. 수입 오렌지 가격은 지난 2월 이후 상승해 1박스당 5000원 가량 폭등했고 수입 바나나도 박스당 가격이 1000원 이상 올랐다. 이에 각 유통업체는 수입 오렌지를 미끼상품으로 내걸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잇따라 펼치고 있다. LG백화점 식품매장에서도 네이블 수입 오렌지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