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실무 방문한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미는 한미동맹 50주년, 한국인의 미국이민 100년을 맞는 해와 맞물려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세일즈 외교 등 실무 방문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취임후 첫 외국방문이 될 이번 방미기간에 한미동맹관계 재확인, 무역마찰 해소 및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노 대통령은 국제적인 금융 및 IT산업 중심지인 뉴욕과 실리콘밸리를 방문, 우리 경제의 안정과 신인도 제고를 위한 미국 및 국제 경제계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은 내달 14일 백악관으로 예정돼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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