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연구개발집적지구 조성사업의 청사진이 마련된다.
대구시는 영남권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연구개발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 용역을 맡은 STEPI는 오는 9월께 사업계획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거쳐 올해 말께 신산업 육성방안과 비전을 담은 최종 성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연구개발접적지구 조성계획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의 장기플랜으로 지역에 미래성장유망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산업을 혁신시키고, 향후 동북아 연구중심거점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지역단위의 과학기술진흥 및 육성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일대 총 570만평에 연구개발집적지구와 물류·비즈니스단지, 환경친화적 신도시와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의 기본계획에 집적지구내 대구과학기술연구원(DIST), 각 대학·기업·민간연구소, 국제학술회의장, 유통·금융·업무 등 연구지원시설 등을 포함시켜줄 것을 STEPI에 주문했다.
이번 용역발주의 주요 내용에는 △혁신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지속적 성장전략 구상 △선진국 테크노폴리스 건설사례 및 시사점 도출 △연구개발집적지구의 입지여건 분석 △테크노폴리스 건설의 기본계획 △테크노폴리스의 기능 및 운영시스템 설계 △테크노폴리스의 실행전략 수립 △성공적인 테크노폴리스 건설을 위한 정책과제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시는 향후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 부응하고 국제적인 과학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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