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붕익 전 코인텍 전무(45)가 디지털비젼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사장은 지난 83년 전북대 졸업(전자과)과 동시에 첫 직장으로 대우통신에 입사한 후 삼보컴퓨터, 두루넷, 코인텍 등을 거치며 주로 IT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했다.
장 사장은 “첨단 생산시설과 5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비젼을 세계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자제조서비스(EMS) 전문업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에 LCD 모니터(17인치), 노트북 등 3∼5개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세트 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비젼은 시그마컴에서 개발한 컴퓨터용 VGA 카드와 TV·HDTV용 카드 등을 생산해 삼성, LG, 삼보 등에 납품하는 EMS회사로 관련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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