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4회를 맞는 ‘한국전자전’이 세계 수준의 전시회로 발돋움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홍)는 오는 10월 8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3 한국전자전(KES)’부터 전자부품 및 디지털가전과 IT부문을 대폭 보강해 2005년까지 국내외 참가업체를 현재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운영방식도 기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관하던 것을 KOTRA,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7일 산자부를 비롯해 이들 4개 기관 대표들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3 한국전자전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고 한국전자전이 향후 CeBIT, CES 등 세계 수준의 국제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의 정책적 뒷받침 아래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전시회 전반을 총괄하고 KOTRA가 전세계 무역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 유치 및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전자부품연구원은 차세대 IT기술 시연회 및 국제세미나 개최를 담당하게 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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