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일렉트로닉스가 DVD리코더에 사용하는 MPEG2 대응의 동영상 처리용 시스템 LSI의 올해 출하량을 대폭 늘리면서 시장공세를 강화한다고 니혼코교신문이 6일 보도했다.
NEC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출하량을 20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이는 97년 처음 판매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출하량의 2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또한 NEC는 5월 중 동영상 데이터를 압축하는 인코더칩과 이를 풀어내는 디코더칩을 하나로 묶은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이 회사는 증산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32% 수준인 인코더칩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늘린다는 전략이다.
DVD 동영상 녹화에 사용하는 인코더칩 시장은 NEC일렉트로닉스가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 LSI로직이 20% 점유율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최근에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가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등 성장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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