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포커스(대표 김재수 http://www.ajoofocus.co.kr)가 미놀타 디지털카메라의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주포커스는 오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초소형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모델명 DiMAGE Xt) 발표회를 통해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존 삼성테크윈이 운영했던 디지털카메라 국내 판매권을 넘겨 받은 아주포커스는 이에 따라 현재 판매중인 엡손 디지털카메라와 미놀타 등 2개의 디지털카메라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아주포커스가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지난 1월 일본 미놀타가 코니카필름과 합병한 이후 개발에 착수했으며 손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320만 화소를 자랑하며 12배줌의 미놀타 GT렌즈를 장착하고 있다.
PC나 TV에 접속해 PC카메라와 TV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80분간 음성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아주포커스는 현재 일본 세이코 엡손의 디지털복합기, 레이저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98년 올림푸스의 한국총판으로 올림푸스 카메라를 판매한 바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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