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T한국 방문단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에 따르면 4월중 중국 허베이성, 다롄시 대표단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왕위층 부회장 일행 등이 협회를 방문, 국내 IT산업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3일 중국 허베이성 IT대표단이 협회를 방문하며, 5일부터 14일까지는 중국 다롄시 정부 시장단 및 기업대표단이 방한해 ‘서울·다롄 IT CEO포럼’에 참석한다.
7일에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선양지부 왕위층 부회장 일행이 협회를 방문해 국내 IT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협회 최명선 상근 부회장은 “그간 중국업체 관계자들의 협회방문은 있었으나 중국 정부가 직접 방문단을 구성해 방문하기는 처음”이라며 “우리나라의 IT산업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협회는 중국측의 잇따른 방문을 관련 국내 업체들의 중국진출의 계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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