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 http://www.kicox.or.kr)은 반월공장설립지원센터를 수원시 팔달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종합상담실로 옮기고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일원의 개별입지에 관한 공장설립 대행업무를 총괄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경기중기센터(대표 한정길)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공장설립 승인과 관련된 행정절차는 물론 중소기업 육성, 자금지원 등 기업민원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산단공이 서울·구미·창원·울산·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입지 선정단계부터 공장설립 완료 신고까지 상담은 물론 사업계획서 작성과 공장설립 각종 인허가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무료로 대행해준다.
김동근 이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 원칙 아래 앞으로 다른 시도와도 협약을 맺어 공장설립 서비스가 다양한 중소기업 서비스와 원스톱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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