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그동안 일본의 인공위성에서 수신해온 기상위성 자료를 미국의 인공위성으로부터 받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상청은 기상 예보 업무의 주요 자료로 활용되는 정지궤도위성의 안정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수명이 다한 일본의 정지궤도위성 ‘GMS-5호’의 대체위성으로 미국의 정지궤도위성인 ‘GOES-9호’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25일부터 동경 155도 부근에서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GOES-9호로부터 기상자료를 수신하게 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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