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살도 빼고 담배도 끊는다?’
휴대폰으로 최면치료 효과가 있는 그림을 다운로드해 심리치료와 자기계발에 이용하는 서비스가 화제다.
최면 서비스는 휴대폰 화면에 그림을 띄우거나 음향·애니메이션 등을 동원해 다이어트, 집중력 향상, 금연효과, 불면치료,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
이를테면 재떨이에 담배가 쌓이면서 죽음을 의미하는 이미지가 조금씩 드러나는 그림을 보여줘 잠재의식속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식이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지난해 11월부터 ‘최면나라’ 서비스를 통해 120여개의 최면 콘텐츠를 제공, 하루평균 180여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 KTF(대표 남중수)도 31일부터 매직엔 멀티팩을 통해 ‘최면천국’ 서비스를 제공한다. KTF는 애니메이션·음향 등 다양한 암시장치를 이용한 최면술 서비스를 진승표 한국최면분석연구소장, 이희상 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마련했다.
다이어트·금연 등 아이템별로 7일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최면천국’ 서비스는 아이템 일차별로 700원의 정보이용료를 받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SKT, 골드번호 1만개 주인공 찾는다
-
2
개보위, SKT에 1347억원 과징금 의결서 송달…행정소송 불가피
-
3
T1 롤드컵 우승에 SK 최태원 축전…“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이뤄낸 성과”
-
4
삼성전자, 두 번 접는 '갤럭시Z트라이폴드' 12월 5일 출시
-
5
민주당, '게임특위 2기' 출범… “K콘텐츠 300조 시대, 게임이 큰 축”
-
6
유료방송 칼바람에도 방미통위 '개점휴업'
-
7
화웨이·ZTE 밀어내는 EU…中 “공정 경쟁 위반”
-
8
SKT, AI에이전트 글로벌 진출 무산…'에스터' 개발 중단
-
9
2026년 AI페르소나·피지컬AI 시대 열린다…2026 AI·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
-
10
이통 3사, 3분기 합산 영업익 40% 줄어…'해킹 리스크' 실적 변수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