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텔레콤이 막대한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무려 150억유로(158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발행, 이 가운데 거의 3분의 2에 달하는 주식을 프랑스 정부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텔레콤은 지난 25일 90억유로(95억달러)에 이르는 신주를 정부에, 나머지 60억유로(63억달러)어치를 주주들에게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 신주를 원하는 주주들에게는 주당 14.5유로(15달러30센트)에 이를 매입할 권리가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텔레콤은 그동안 비용절감과 현금흐름 증대, 자산매각 등을 통해 무려 680억유로(717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의 채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힘써왔다. 프랑스 정부가 전체 지분의 56%를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해 적자 규모가 무려 207억유로(218억달러)에 달했다. 2001년에도 83억유로의 적자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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