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건설교통부 차관보에 김일중 전 광역교통정책실장(56)을, 해양수산부 차관보에 박덕배 수산정책국장(50)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김 차관보는 전북 익산 출신이며 75년 당시 건설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건설교통부에서만 한 우물을 파온 베테랑이다. 박덕배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보 역시 국제협력담당관, 어업자원국장 등을 역임하며 해양수산부에서 줄곧 근무해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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