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코리아, 한국표준협회, 한국전산원이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ITS텔레커뮤니케이션 표준화 세미나’가 1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통신분야의 국내외 표준화 및 산업화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최근 ITS사업 중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과 교통카드가 집중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의 ITS표준화그룹(TC204)의 방한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ISO TC204 워킹그룹(WG16) 국내 의장인 이상선 한양대 교수가 TC204 WG15, WG16의 통신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
이상선 교수는 “ITS서비스 확대에 따른 광대역 통신을 위해 셀룰러, 마이크로웨이브, 적외선통신(IR) 방식 등 다양한 무선통신기술을 접목하는 CALM(Communication Air interface-Long and Medium range)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조한벽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DSRC 개발방향을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사용자들의 교통정보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의 능동형단거리전용통신(DSRC)의 전송속도와 제어방식을 향상시킨 차세대 DSRC에 대한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중심이 돼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초청 연사로는 오스트리아 텔레매틱스엔지니어링의 헬무트 스트라세가 CALM-IR 표준화와 산업화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볼프강 바이에르는 독일의 요금징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독일의 CALM기술을 활용한 ETC, 단속시스템 응용사례 및 유럽 전체의 상호호환을 위한 비콘과 GPS·GSM을 연계한 위성기반 요금징수체계의 개발계획에 대해 소개해 많은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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