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서비스 권리를 명시하고 이를 시행하는 ‘행정서비스헌장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순창우체국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원주우체국, 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에는 충청체신청, 부산영도·상주우체국이 각각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직원 교육, 우체국별 헌장 제정으로 서비스헌장 실천 분위기를 확산했으며 고객대표자 회의,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 고객 위주의 신상품 개발 및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서비스헌장에서 제시한 배달성공 목표치를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우체국 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사업, 정보교육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 추진 종합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서비스헌장제 추진자문위원이 공동으로 17개 중앙부처와 13개 광역자치단체, 57개 기초자치단체의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뒤 선정한다.
평가부문은 헌장 제(개)정·실천·사후관리 50점과 국민이 평가하는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50점을 합한 점수로 평가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종합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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