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전문업체인 큐리텍(대표 이종균 http://www.qritek.co.kr)은 홍채인식 알고리듬과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큐리텍이 특허청에서 받은 특허는 ‘홍채를 이용한 신원확인시스템 및 방법과 그 방법에 대한 컴퓨터 프로그램 소스를 저장한 기록매체(특허 제 0373850호)’로 홍채의 무늬를 블록으로 만든 후 그 특징을 디지털코드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홍채 데이터의 저장에서 인식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 대한 처리방법 및 시스템에 적용되는 것이다. 큐리텍은 국내 특허등록에 이어 현재 미국 특허를 출원중이다.
큐리텍 관계자는 “미국 이리디언 등 소수 회사만이 홍채 관련 특허를 갖고 있는데 이번 특허등록으로 로열티의 해외유출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특징이 있어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의 업체와 기술제휴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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