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쿨(COOL)이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인 ‘포트리스’ 주제가를 부른다.
포트리스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네트워크 게임 포트리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제가는 일본 미라클버스의 오바타 히데유키가 작곡을, 인기 작사가 이승호씨가 작사와 제작 총감독을 맡았다. 전체적인 곡 분위기는 경쾌한 팝 댄스와 발라드가 주류를 이룬다.
앨범은 일본에서 OST로 유통되며, 한국에서는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이 제작되는 대로 ‘쿨 스페셜 앨범’으로 판매된다.
앨범 제작을 맡은 비씨이천은 ‘한·일 양국이 공동 제작함으로써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대표가수인 쿨이 해외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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