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 http://www.telson.co.kr)는 서울대 벤처기업인 피티플러스와 TFT LCD 모듈 공동개발 및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금속유도측면결정화(MILC) 기반의 저온폴리(LTPS) TFT LCD를 적용한 단말기 개발과 함께 차세대 LCD사업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텔슨전자는 피티플러스의 지분 6.04%를 확보하고 LTPS TFT LCD 모듈을 공동개발한다. LTPS TFT LCD는 기존 a-Si TFT LCD에 비해 100배 이상 높은 전자이동 속도로 응답속도가 빠르고 고해상도 및 동영상 구현이 용이한 차세대 액정표시장치로 오는 2005년 34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텔슨전자 IR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최초로 MILC기술을 사용한 저온폴리 QVGA급 LCD를 적용한 휴대폰을 개발,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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