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온(대표 박기순 http://www.aralion.com)은 음성인식 및 반도체 설계업체 마인드텔(대표 이교식 http://www.mindtell.co.kr)과 디스플레이용 구동I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라리온은 디스플레이용 구동IC 제작에 필요한 회로설계 일부와 레이아웃 설계, 후단계(백엔드) 디자인 등 제조 전반을, 마인드텔은 전단계(프런트엔드) 디자인용 회로 개발을 담당하게 됐다.
아라리온 측은 초기 계약금액이 1억2500만원이며 계획대로 양산이 진행될 경우 연간 54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휴대폰의 LCD 장치를 작동시키는 데 사용되며, 동영상 정보 처리나 컬러 영상 처리기능이 뛰어나 타 기술 분야로의 확대적용이 손쉬운 것이 특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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