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5월부터 자동차 운행 중의 각종 기록을 디지털로 기록·분석해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차량용 운행기록장치 부착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내 업체들의 특수가 기대된다. 차량용 블랙박스 생산업체인 카스포 연구원들이 시험운행된 블랙박스의 각종 기록을 분석하는 등 수출을 위한 제품양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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