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일유통의 디지털화를 선언하며 처음으로 과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선보인 기업이 있어 화제다.
과일유통 벤처기업인 메갈로(대표 김병환 http://www.megalo.co.kr)는 최근 ‘국내 과일산업의 표준화, 규격화, 명품화, 청정화’란 슬로건 아래 과일유통의 선진화를 목표로 과일 공동브랜드 ‘포모나’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메갈로는 지난 2월 천안에 첨단 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 ‘과일패킹센터(FPC:Fruit Packing Center)’를 오픈, 선진 과일유통의 핵심인 물류분야의 능력을 구비했다. 부지 2700여평에 460평의 저장고와 455평의 작업장으로 구성된 과일패킹센터는 하루 취급물량이 200톤에 달하며 ‘오존수살균기’와 ‘비파괴디지털선별기’ 등 첨단 기기를 갖추고 배와 사과가 본격 출하되는 7월경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메갈로는 앞으로 과일패킹센터를 통해 나오는 모든 과일을 ‘포모나’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지역별 과일브랜드의 한계를 넘어선 전국적인 공동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김병환 사장은 “과일 유통도 IT를 접목해 표준화, 규격화, 명품화돼야 한다”며 “국내 과일의 표준화를 앞당겨 고품질 과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과수농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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