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정부에 이어 T정부도 추진된다.
참여정부의 민원업무시스템이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까지 일괄처리하는 방식으로 정비되며, 이에 대한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민원 전산화작업 및 T정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박주현 국민참여수석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일단 민원이 제기되면 불합리한 규정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론화가 필요한 민원의 경우에는 인터넷 홈페이지 내 ‘토론방’에 올려 국민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민원처리 결과는 e메일로 민원인에게 보내는 한편 온라인에 공개하고 서신 민원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민원의 전산화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박수석은 특히 “온라인에서 소외되는 오프라인 세대 대책으로 인터넷과 TV를 셋톱박스로 연결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국민 참여과정을 TV를 통해서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T정부’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은 “따로 이뤄지고 있는 민원과 제도 개선의 통합관리 모델을 정부 부처에 확산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국민참여센터 홈페이지를 5월 초 개통할 예정이며 이달 하순부터 홈페이지 정식개통 때까지 임시게시판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