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벤처기업 다빛정보기술(대표 전상권 http://www.davit.co.kr)은 영상광고사업이 주수익원인 광고사를 타깃으로 한 자동차용 동영상 및 실시간 부가정보 서비스 단말기(모델명 BAS-20x)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FM부가방송의 일종으로 MBC가 96년부터 추진중인 DARC(DAta Radio Channel)서비스를 겨냥한 이 제품은 신규 주파수를 받지 않아도 뉴스, 증권, 교통, 날씨 등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비스 영역이 전국적으로 넓고 완벽한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BAS-20x는 특히 무선데이터통신(CDMA)을 이용한 실시간 메시지 송출과 광고 방영내역을 무선망으로 집계할 수 있으며, 실시간 부가정보를 고화질 광고 동영상 위에 문자로 동시에 표현 가능해 신규 매체형 광고사업에서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미 일부 광고주들이 제품 신뢰성 및 기능의 우수함을 인정, 신제품생산 준비에 들어갔으며 일본 및 미국의 해외 바이어와도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다빛측은 이 제품의 특허출원(10-2002-0012271) 및 실용신안(제0279884호)을 획득했다.
다빛정보기술은 향후 2005년 8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텔레매틱스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다양한 자동차용 텔레매틱스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문의 (031)388-7958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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