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인터내셔널(대표 심재석)은 자사의 가상 CD롬 유틸리티 솔루션인 CD타워가 세계적인 IT시험 인증전문업체인 베리테스트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이 회사가 획득한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에서 대행하고 있는 베리테스트-TTA인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험을 실시한 결과 고품질, 국제화 등 인증항목을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CD타워는 CD, DVD, VOD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1대의 파일 서버에 가상CD 이미지 방식으로 저장해두고 인터넷, 인트라넷 환경의 클라이언트 PC에서 언제 어디서나 검색,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회사는 이미 CD타워를 대만 지하철공사, 교육청 등 10개 기관과 국내 200여개 초·중·고교·대학에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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