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리눅스 업체인 레드햇이 기존 제품의 이름을 바꾸고 저가의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등 마케팅 전략을 수정한다.
13일 C넷에 따르면 북미 리눅스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리눅스는 현 하이엔드(고가·고성능)서버용 리눅스 소프트웨어인 ‘어드밴스트 서버’의 이름을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S’로 변경,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로엔드 서버(프로세스를 한개, 혹은 두개를 장착한 서버)를 겨냥한 저가의 리눅스 버전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ES’도 새로 선보였다.
그간 레드햇은 지원하는 수준에 따라 연간 1500달러나 2500달러를 받는 ‘어드밴스트 서버’ 판매에 주력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연간 349달러, 혹은 800달러를 받는 저가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ES’를 내놓게 됐다.
노스캐롤라이나 랄라이에 소재한 레드햇의 마케팅 부사장 마크 D 비세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엔트리 레벨 버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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