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도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컨설팅 등을 다룰 ‘엔지니어링 서비스&디자인’ 센터를 개설했다고 로이터가 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뉴욕주 아몬크에 본사가 있는 IBM은 “유럽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센터는 독일 중부 지역인 마인즈에 위치하며 과학자·엔지니어·반도체제조 분야 전문가 등 약 100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적으로는 유럽·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올해안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센터’의 인력을 전세계 차원에서 10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컴퓨터 서비스·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는 IBM은 작년에 처음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그룹을 만들었는데, 이는 마이크로칩의 디자인부터 시작해 제조 컨설팅 등을 제공해 기술 그룹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IBM의 한 관계자는 “새 엔지니어링 서비스 센터는 우리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비록 우리가 메인프레임 컴퓨터로 유명하지만 최대 매출원은 컴퓨터 서비스 사업이며 이 분야가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나 된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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