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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기호 한국RC협의회장(LG화학 사장)은 27일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협약과 바젤협약 등 많은 국제환경 협약들이 체결되면서 환경 경영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RC(Responsible Care)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RC’는 화학제품의 개발단계에서 제조·판매·유통·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환경과 인간의 건강 보호 차원에서 진행하고 환경·안전·보건 등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화학업체들의 자발적인 국제운동이다.

 

*김이환 전 아남반도체 사장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박용오 두산 회장은 27일 대구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대구 지하철 사고대책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적으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정철 한국편집기자협회장은 28일부터 1박2일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2003년 지면개편 방향-사회면 전진배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국 일간신문·통신 편집기자 정기세미나를 실시한다.

*정진현 유니모테크놀로지 사장은 28일 본사와 공장에서 창립 제3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강우석 영화감독이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강우석 감독은 영화 ‘실미도’의 3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촬영 현장인 강원도 오대산으로 떠나기 전 성금을 기탁하며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은 불행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먼저 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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