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감별기업체인 엑스티엠(대표 정훈 http://www.xtm.co.kr)은 최근 미성년자의 담배 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독일 정부가 추진중인 ‘담배자판기 IC카드 설치사업’을 겨냥, ID 감별기인 ‘PE+CARE’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일 담배자판기에 사용이 가능한 IC카드 겸용 독일 신분증 감별기로, 독일 4U사를 통해 2006년말까지 총 5000만달러에 이르는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내년부터 바뀌게 되는 중국인 신분증 감별기 시장 진출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제품 개발에 착수, 내년부터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정훈 사장은 “엑스티엠은 이미 위폐감별기로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며 “향후 3년 이내에 세계 최일류 위폐감별기 업체로 성장하고 위폐감별기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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