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파일]삼성전자 하우젠

 ‘트롬의 돌풍은 드림(Dream)세탁기가 잠재운다.’

 삼성전자가 10kg급 하우젠 드럼세탁기 출시에 맞춰 세련된 느낌의 미시우먼 채시라를 기용한 TV CF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꿈 같은 세상을 펼쳐보이면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주부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우젠의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 표현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광고는 ‘그녀의 집엔 하우젠이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CF 장면을 여러 개의 사각마트로 처리하고, 그 사각들을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사각마트 광고기법이 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줄거리는 하얀 블라우스와 검은 스커트를 입은 세련된 표정의 채시라가 푸른 물 위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에서 물방울 속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옷들이 감각적으로 비춰진다. 이어 하우젠 드럼세탁기를 통해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가 현실로 펼쳐진다.

 주부라면 누구나 꿈꾸는 멋진 실내 인테리어. 그 속에서 채시라는 유럽풍의 심플한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빨래를 즐기고 있다.

 1차 하우젠 캠페인이 고급스런 이미지를 영상미로 전달하는 데 치중한 반면 이번 하우젠 드럼세탁기 편은 고급스런 이미지의 제품 자체가 생활 속에 녹아 있음을 부각시켜주는 듯한 느낌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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