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인 엠텍(대표 최창선 http://www.mteq.co.kr)은 올해 2차전지팩용 스마트 배터리 제어회로(SCM:Smart Curcuit Module) 등 2차전지 관련사업을 집중 육성, 작년 대비 15% 증가한 7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월 250만개의 리튬이온전지용 보호회로(PCM:Protection Curcuit Module)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말 월 15만개 규모의 SCM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엠텍은 이를 위해 최근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했으며, 15억원 규모의 연구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전체 매출 가운데 20%에 달하는 150억원을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 달성하고, 내년에는 30% 정도인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창선 사장은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2차전지와 방산 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을 70대30로 구성하기 위해 앞으로 2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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