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그래픽칩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MS의 X박스 그래픽용 GPU 칩세트 및 오디오·네트워킹용 MCP 칩세트의 가격분쟁을 마무리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두 회사는 또 앞으로 X박스의 가격인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엔비디아가 MS에 납품하는 X박스용 그래픽칩의 가격과 수량을 놓고 지난해 4월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사장은 “엔비디아와 MS가 X박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원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로비 바흐 부사장은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며 “X박스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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