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윈도미디어플레이어 9 시리즈’가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달만에 1400만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초 5번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진 것으로 이전의 ‘윈도미디어플레이어 7 ’보다 호응도가 훨씬 높으며 특히 최초 30일간 다운로드 횟수는 ‘미디어7’보다 거의 2배에 가깝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브 페스터 MS 윈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총 매니저는 “다운로드 횟수가 예상보다 많아 우리도 놀랐다”며 “베타 사용자들이 이 제품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윈도미디어플레이어9 시리즈’는 이전 버전보다 향상된 오디어 품질과 버퍼링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패스트 스트리밍(Fast Streaming) 기술, 그리고 새로운 스마트 주크박스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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