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기술(IT)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연구소의 전문가 201명을 교수요원으로 선발하고 총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발된 IT전문가 교수요원들은 △객원교수 23명 △대학IT연구센터(ITRC) 연구교수 15명 △겸임교수 89명 △프로그램 전문강사 74명 등이며 3월부터 전국 77개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올해 신규 요원은 89명이며 경쟁률은 4대 1이다.
이호준 LGCNS 상무는 호서대 전자상거래학과의 객원교수를, 박혁기 씨알시스템 사장은 동양공업전문대 자동화시스템계열의 겸임교수를 맡게 됐다.
정통부는 대학에 2억원, 전문대학에는 1억원까지 객원(연구)교수의 경우 3500만원, 겸임교수 1500만원, 프로그래밍 전문강사 250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정통부는 지난 98년부터 IT전문가 교수초빙사업을 시작해 학생들에게 현장감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수요원을 희망하는 전문가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http://www.kipa.or.kr)의 ‘정보통신교수요원풀’에 등록하면 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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