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반투자자의 외화증권 매수규모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작년 국내 일반투자자의 외화증권 매수금액은 8억4992만달러로 전년대비 31.1% 감소하고 매도금액은 2억8877만달러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또 지난해 국내 일반투자자의 외화증권 종류별 매매규모는 채권이 87.5%(9억9655만달러)로 압도적이었고 주식과 신주인수권 등은 각각 7.7%와 4.8%에 불과했다.
지역별 매매규모는 주식은 미국시장, 채권은 유럽시장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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