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BCM·ISMS 컨설팅에 집중 방침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최근 일어난 인터넷 대란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업무연속성관리(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 컨설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업무연속성관리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부터 업무연속성 관리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컨설팅 분야를 특화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전문인력 양성과 자체 방법론을 개발했다. 또 올해 정보통신 기반시설 컨설팅을 수행하기 위해 관련업체들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을 주도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체계적인 교육방안을 마련, 컨설턴트 역량 강화와 조직기반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술중심 기업의 이미지를 서비스와 컨설팅 중심으로 쇄신하기 위해 대외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업무연속성관리는 미국 9·11테러 사태 이후 관심이 높아진 분야로 재난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비즈니스와 고객서비스를 중단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해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수립하는 것으로 재난위협에 대한 업무영향평가와 위험분석 등이 수반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는 정보보호를 기술이 아닌 관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IT자산의 효율성, 효과성 및 안전성,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차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인증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실행하는 ‘국가 ISMS 인증’이 있으며, 해외는 BS7799 등의 인증이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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